한전KDN 박성철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조직관리로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 사장은 전력ICT 기술협력 선도와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과 성장지원 등 4대 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해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거래 개선노력을 통한 중소기업 권익보호와 저가계약 방지, 공정경제 문화 확산 등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술협력,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확대, 기술보호와 자원공유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국내외 판로 지원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따라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자금 지원과 창업교육캠프 운영, 사내벤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한전KDN은 준법·윤리경영체계 구축·운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 활동을 통해 자체 의식개선 제고에 힘썼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실행으로 강력한 청렴리더십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등 체계적인 내부견제시스템을 운영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기도 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해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