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일룸과 저소득 아동 ‘책상세트’ 선물
2014년부터 800여세대 아동에 꿈 지원
입력 : 2020. 10. 29(목) 18:52
광주 서구는 ㈜일룸의 후원으로 지역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1134만원원 상당의 친환경 책상세트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일룸과 추진해온 서구만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까지 800여명의 아동들에게 책상 및 의자를 전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책상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책상지원으로, 민·관·기업의 협력을 넘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일룸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 사업을 진행하며 책상이 필요한 아동에게 작은 선물을 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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