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인접 마을 봉사활동
입력 : 2020. 10. 27(화) 17:33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최근 순천시 승주읍 학구마을을 방문해 순천지사(지사장 신상록)와 ‘고속도로 인접 마을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마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와 지사를 비롯해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등에서 27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휴게소 대표 음식을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ex-행복상자(지역 농산물)’를 제작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차량을 이용한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마을환경 정비활동과 함께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접 농촌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봉사활동이 대표 브랜드로 계속될 수 있도록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공동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부터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인접 농촌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게소 음식 나눔 봉사, 차량을 이용한 세탁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피플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