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식당서 잦은 행패, 경찰엔 욕설까지
입력 : 2020. 09. 17(목) 18:23
○…밥값을 계산하지 못하겠다며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에게 욕설까지 한 30대 남성이 쇠고랑.

17일 북부경찰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A씨(37)는 지난달 21일 오전 6시 5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식당에서 30분 넘게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을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식당에서 1만원 상당의 밥을 먹고 술에 취해 ‘계산하지 않겠다’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A씨가 과거 인근 식당 등에서 비슷한 행패를 부리고 동종 전과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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