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중이용시설 일제 현장점검
종교시설 140곳…방역지침 준수 확인
입력 : 2020. 07. 14(화) 17:09
영암군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회 105개소, 성당 9개소, 사찰 27개소 등 140여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소모임 및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른 행정조치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또 PC방, 노래연습장 등 민간운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에 모든 군민이 함께 해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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