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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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 07. 10(금) 11:35

서훈 안보실장이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고 있다. 2020.7.9.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020년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했다.
서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고,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서 실장은 비건 부장관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노력을 지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건 부장관은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다양한 한미 양자 현안 및 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서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고,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서 실장은 비건 부장관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노력을 지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건 부장관은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다양한 한미 양자 현안 및 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서울 =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