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혼조세에 코스피, 장 초반 6700선 약보합
외인·기관 동반 매도…삼전·하닉 등 대형주 약세
입력 : 2026. 10. 01(목)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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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간밤 뉴욕 증시 혼조세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0.34%(23.55포인트) 내린 6814.49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지수전일대비0.38%(26.30p) 하락한 6,787.34로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수급은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개인은 3244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7억원, 10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보합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9%(500원) 하락한 26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11%(2000원) 하락한 17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1.13%), 현대차(0.07%) 등이 강세다. 반면, SK스퀘어(-2.72%), 삼성전기(-2.25%), LG에너지솔루션(-0.56%), 삼성바이오로직스(-0.07%), KB금융(-0.30%), 삼성생명(-0.18%)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3%(1.95포인트) 내린 853.96으로 장을 열었다. 이후 같은 시각 0.60%(5.12포인트) 오른 861.03을 가리키며 강보합권에서 방향성을 재탐색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0억원, 6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37%), 원익IPS(3.88%), 이오테크닉스(1.92%), 리노공업(2.72%), HSPS(3.6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39%), 주성엔지니어링(-0.65%), 에코프로비엠(-0.37%), 레인보우로보틱스(-1.20%), 심텍(-0.33%)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 증시는 8월 PCE 컨센서스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안도감에도 미국 10년물 금리가 장중 5.3%대로 진입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보합세로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5.8원 오른 1358.60원을 기록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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