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이재명 대통령에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석 요청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국제 행사
입력 : 2026. 08. 11(화)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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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2026여수세계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번 섬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열리는 첫 국제 행사이자 섬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박람회”라며 “박람회는 대한민국이 섬과 해양의 미래를 세계에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건의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께 여수세계섬 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정중하게 요청한다. (대통령의 참석은) 석유·화학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섬은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류의 자산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섬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와 나누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통령의 관심과 행정안전부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행사장 시설과 전시 준비가 끝났다. 관람객 수송과 안전대책도 마련됐다. 개최까지 남은 약 20일 동안 시설물 안전, 행사 운영 전반을 다시 꼼꼼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31개국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도 참가하며 총사업비는 703억원, 국내·외 관람객 유치 목표는 300만명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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