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듣는다
12일부터 권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 간담회…9월 3일 전남광주권
입력 : 2026. 08. 11(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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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준공 이후 지역 관리와 신규사업 발굴, 주민 공동체 육성 등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간담회는 12일 서울·경기·인천권에서 열린다. 이어 대전·세종·충청권은 19일, 대구·경북권 26일, 전남·광주권 9월 3일, 전북권 9월 15일, 강원권 9월 22일, 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9월 29일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사업관리 지원, 주민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육성 등을 담당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해왔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제고와 준공지역·거점시설 사후관리, 광역·기초 지원체계 간 역할 분담, 균형성장 관련 사업 연계·조정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특히 권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은 시설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스스로 변화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행정과 주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도시재생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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