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마트 재활 전초기지 만든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완도·진도·강진 공동 정주 인프라 구축 추진
입력 : 2026. 07. 27(월)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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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전남광주 남서권의 열악한 의료·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혁신할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국비 전액은 광역 수요를 수용할 외부 정주 인프라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인근 완도·진도·강진군에서 최소 15분, 최대 35분 내에 도달하는‘1535 복지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4개 군 특장버스를 안전하게 수용하고 시인성을 극대화한 ‘광역 수용 스마트 공영주차장’ 18억원, 무장애 순환 산책로와 촉각·청각 유도시설을 갖춘 ‘스마트 치유정원’ 10억원, 버스 하차장부터 정문까지 폭우·폭염을 전면 차단하는 ‘비가림막 캐노피 링크·지하 관로 연계정비 1억7000만원 등을 구축한다.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고유 일상 기능(상담·교육·직업훈련)은 100%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 로봇재활, ‘전문 발달재활’, ‘감각통합치료’ 등 3대 분야만 권역 거점형으로 고도화해 분리 운영한다.

최첨단 웨어러블(착용용) 보행 로봇을 도입한 스마트 로봇 재활치료와 성장기 영유아·장애아동 생애주기에 맞춤형 전문 발달재활서비스, 최신 VR(가상현실) 및 인터랙티브 미디어 시스템과 야외 스마트 치유정원을 연계한 스마트 감각통합 치료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변 3개 군이 복지 셔틀버스를 분담 운행 하는 ‘송영서비스’와 요일별 ‘상생재활데이’쿼터제를 연계 가동해 연중 시설 가동률을 95% 이상으로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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