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불용 전시품 무상 양여로 자원순환
유관기관에 전시품 10점 등…공공 자산 활용
입력 : 2026. 07. 08(수)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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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활용 중인 양여전시품.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활용 중인 양여전시품.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026년 상반기 불용 전시품의 체계적인 정리와 무상 양여를 통해 전시품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2026년 상반기 전시품 처리 계획’에 따라 총 54점의 전시품에 대한 정리절차를 추진했다. 이번 전시품 정리는 일률적으로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할 수 있는 전시품을 유관기관에 무상으로 양여하는 등 공공 자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사회 상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활용도가 낮아진 ‘해양생태수족관’, ‘곤충표본 관찰’ 등 불용 전시품 10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함평자연생태공원, 섬진강어류생태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등 유관기관에 무상 양여했다. 이를 통해 전시품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한편, 전시품을 양여받은 기관의 전시·교육 콘텐츠 확충과 예산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과학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기반도 넓혔다.

이정구 관장은 “전시품의 체계적인 관리는 자원 순환의 시작이자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시품의 재활용과 무상 양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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