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무안 양파’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서 특판전…최대 30% 할인
입력 : 2026. 06. 25(목)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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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전남 무안 양파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전남농협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협 전남본부는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전남 무안 양파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과 이석채 운남농협 조합장,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이요진 청계농협 조합장, 최평강 농협무안군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심천심·동심협력’의 마음으로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였으며, 직접 판매 행사에도 참여해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판전에서는 무안산 양파 3㎏과 15㎏ 상품을 산지 납품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도권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무안 양파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은 무안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농가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안지역 농협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 산지와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산지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생산비와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무안지역 역시 소비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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