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황의창 교수, 세계 최대 전립선암 검진 연구
공동 제1저자 참여…78만명·최대 23년 추적 분석
입력 : 2026. 05. 19(화)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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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황의창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PSA(Prostate-Specific Antigen) 혈액검사’의 효과를 세계 최대 규모로 분석한 국제 연구에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근거중심의학 기관인 코크란(Cochrane)의 국제학술지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5월호에 게재됐으며 주요 해외 언론에서도 소개됐다.
황 교수는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Heinrich Heine University Dusseldorf)에 소속된 후안 프랑코(Juan Franco) 박사와 함께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재흥 교수, 호주 모나쉬대학교 Dragan Ilic 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Philipp Dahm 교수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다.
연구팀은 유럽과 북미에서 시행된 6개의 대규모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이 중 5개는 PSA 단독 또는 PSA와 직장수지검사를 병행한 검진 연구이며, 나머지 1개(핀란드 ProScreen 연구)는 PSA에 칼리크레인 패널 및 MRI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검진 연구다.
이번 연구는 총 78만908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최대 23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며, 현재까지 발표된 PSA 검진 관련 연구 중 가장 방대한 규모다.
연구 결과 PSA 검진은 전립선암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연구인 유럽전립선암검진연구(ERSPC)에서는 PSA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은 남성 1000명 가운데 약 2명이 전립선암 사망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3년 코크란 리뷰에서 ‘전립선암 사망 감소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평가했던 기존 결론을 뒤집은 것이며, 장기간 추적관찰 데이터를 통해 PSA 검진의 사망 감소 효과가 보다 명확하게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의창 교수는 “PSA 검사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검사는 아니다”며 “검사의 이득과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한 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이자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인 황의창 교수는, 신장암·전립선암·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분야와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근거중심의학 기관인 코크란(Cochrane)의 국제학술지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5월호에 게재됐으며 주요 해외 언론에서도 소개됐다.
황 교수는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Heinrich Heine University Dusseldorf)에 소속된 후안 프랑코(Juan Franco) 박사와 함께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재흥 교수, 호주 모나쉬대학교 Dragan Ilic 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Philipp Dahm 교수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다.
연구팀은 유럽과 북미에서 시행된 6개의 대규모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이 중 5개는 PSA 단독 또는 PSA와 직장수지검사를 병행한 검진 연구이며, 나머지 1개(핀란드 ProScreen 연구)는 PSA에 칼리크레인 패널 및 MRI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검진 연구다.
이번 연구는 총 78만908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최대 23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며, 현재까지 발표된 PSA 검진 관련 연구 중 가장 방대한 규모다.
연구 결과 PSA 검진은 전립선암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연구인 유럽전립선암검진연구(ERSPC)에서는 PSA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은 남성 1000명 가운데 약 2명이 전립선암 사망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3년 코크란 리뷰에서 ‘전립선암 사망 감소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평가했던 기존 결론을 뒤집은 것이며, 장기간 추적관찰 데이터를 통해 PSA 검진의 사망 감소 효과가 보다 명확하게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의창 교수는 “PSA 검사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검사는 아니다”며 “검사의 이득과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한 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이자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인 황의창 교수는, 신장암·전립선암·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분야와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