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자영업자 1년새 2만명 감소
광주 고용률은 회복…취업자 6000명↑
전국 취업자 증가에도 청년 취업 줄어
전국 취업자 증가에도 청년 취업 줄어
입력 : 2026. 04. 15(수)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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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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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자영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4만4000명에서 13만9000명으로 5000명이 줄고, 전남은 29만5000명에서 28만명으로 1만5000명의 자영업자가 사라졌다.
광주 자영업자는 지난 2024년 10월 1000명 증가한 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전남도 지난해 3월 6000명 증가 후 계속 감소했다.
광주의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도 2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 1000명 줄고,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3000명, 14.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 2.7%), 건설업(1000명, 1.2%)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제조업(1만명, -8.9%), 도소매·숙박·음식점업(6000명, -4.0%), 농림어업(1000명, -8.5%)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1만명, 7.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5000명, 1.7%),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00명, 10.2%)가 증가했고, 관리자·전문가(6000명, -3.4%), 서비스·판매종사자(4000명, -2.1%)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만1000명(1.9%)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 1만4000명(3.1%), 일용근로자 1000명(2.7%)이 각각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 3000명(-2.1%)이 줄었다.
지난달 전남의 고용률은 65.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지만 취업자는 100만1000명으로 2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0.3%p 상승했고, 실업자는 4000명 늘어난 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3.5%), 제조업(8000명, 7.2%),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9.6%)에서 증가했다. 농림어업(1만4000명, -7.4%),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명, -5.4%), 건설업(2000명, -1.9%)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2만명, 15.5%), 사무종사자(1만명, 9.4%)가 증가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3000명, -6.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1만명, -2.8%), 서비스·판매종사자(6000명, -2.7%)는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1만8000명(4.4%)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2000명(-1.0%), 일용근로자는 1000명(-2.9%) 감소했다. 이에 임금근로자는 총 1만4000명(2.3%)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은 41개월째 취업자 수가 줄고, 고용률과 실업률도 모두 악화하며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10만명대에 머물렀다가 2월(23만4000명)부터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24만2000명), 30대(11만2000명) 등에서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000명 줄었다. 2022년 11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세다.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0.9%p 하락했고, 실업률은 7.6%로 0.1%p 상승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