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광주 출마자들, 정치개혁 조속 추진 촉구
"광주, 무투표 당선 55%…왜곡된 구조 혁신을"
입력 : 2026. 03. 31(화)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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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이 3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여당의 비협조로 정치개혁을 위한 제정당 간담회가 무산된 데 유감을 표명하며 신속한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은 3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와 야5당이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민주당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해왔으나 민주당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비후보들은 “국회 정개특위 역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중대선거구제에는 선을 긋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외면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는 한 정치개혁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광주의 지난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율이 전국 평균의 4배인 55%에 달하는 등 정당이 시민 선택권 위에 군림하는 왜곡된 구조임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중대선거구제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사회대개혁위원회가 거대 양당 눈치를 보지 말고 실질적인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오늘이 정치개혁의 마지노선이며, 기득권 안주 대신 시민의 시선에서 정치 구조 혁신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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