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옥석가리기’ KIA, 12일 SSG와 첫 시범경기
24일까지 총 12경기…전략전 오버런 판독 등 새 규정 적용
입력 : 2026. 03. 11(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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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KBO 시범경기에서 팬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KBO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옥석가리기에 돌입한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13일까지 SSG와 홈 2연전을 마친 뒤에는 14~15일 같은 장소에서 kt위즈와 2연전을 치른다. 이후 경기는 모두 원정으로 치러진다. 16~17일 NC다이노스전(창원)을 시작으로 19~20일 한화이글스전(대전), 21~22일 두산베어스전(잠실), 23~24일 삼성라이온즈전(대구)까지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28일 정규리그 개막전에 앞서 펼쳐지는 올해 시범경기는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를 치른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되지 않는다.

시범경기에는 2026 KBO 리그 정규시즌을 맞아 새롭게 바뀐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피치클락은 투구 간격을 전년 대비 2초 단축해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줄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도입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팀당 2회·번복 시 기회 유지)은 올해도 시행된다.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 또한 비디오 판독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다. 1·2루심은 비디오 판독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선 인터컴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부상자 명단 규정 역시 적용된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 및 훈련에서 발생한 부상에 대해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해당 선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2026 KBO 시범경기는 구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5개 스포츠 케이블 채널(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SPOTV, SPOTV2) 및 OTT 플랫폼 TVING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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