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쌀값 상승세 뚜렷…정부양곡 공급 검토
농식품부, 수요조사 거쳐 공급 물량 결정
입력 : 2026. 02. 10(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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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상승폭도 점차 확대되는 양상에 따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지쌀값은 지난해 12월 15일 20㎏ 기준 22만8164원으로 전 순기 대비 0.1% 상승한 이후, 25일에는 22만7816원으로 0.2%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달 5일 22만8420원(0.3%), 15일 22만9028원(0.3%), 25일 22만9328원(0.1%)으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이달 5일에는 23만232원으로 0.4% 올라 상승 흐름이 뚜렷해졌다.

농식품부는 정부양곡 공급 물량 산정을 위해 우선 금주 중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와 현장 재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산지쌀값 상승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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