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민 ‘지역 현안 해결 능력’ 최우선
[광남일보·KBC광주방송, 6·3지방선거 공동 여론조사]
33.4%…정책·공약 실현도 중요
행정 역량·도덕성도 판단 기준
입력 : 2026. 02. 05(목)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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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권자들은 차기 구청장 선택 기준으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남일보와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북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구청장 지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33.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24.4%), 행정·리더십 역량(18.0%), 도덕성·청렴성(14.4%) 순이었다. 소속 정당을 지지후보 선택 기준으로 삼은 유권자는 5.9%, 모름 또는 기타 응답은 3.9%였다.

연령별로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이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후보자의 잣대로 삼겠다고 답했다. 30대에서는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을 가장 중점 있게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지역 현안 해결 능력(31.9%)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24.9%), 행정·리더십 역량(18.0%), 도덕성·청렴성(16.1%), 소속 정당(6.3%) 순이었다.

여성 응답자도 지역 현안 해결 능력(34.9%) 가장 우선으로 봤다.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23.8%), 행정·리더십 역량(18.1%), 도덕성·청렴성(12.8%), 소속 정당(5.6%) 순으로 남성과 같은 양상이었다.

지역별로도 갑·을 선거구 모두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우선시 했다.

이번 조사는 차기 구정에 대해 유권자들이 이미지나 진영보다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능력과 행정력, 추진력을 판단 기준으로 삼았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남일보·KBC 광주방송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북구민 500명(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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