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새로운 도약 준비" 우홍섭 前 진도부군수 출판기념회 성황
박지원·서삼석 의원 등 영상 축하 메시지
입력 : 2026. 01. 12(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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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섭 전 진도군 부군수가 지난 10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홍섭 전 진도부군수가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완도의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열린 출판기념회 행사에는 20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만석을 이뤘다. 통로까지 군민들로 채워지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상 축하 메시지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현직이 아니던 시절에도 우 전 부군수가 직접 찾아와 전남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며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증명해 낸, 현장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40년 넘게 지켜본 결과 한결같이 완도를 사랑해 온 사람”이라며 “부군수 재직 당시에도 군수처럼 책임 있게 일했고, 완도 발전을 위해 국회를 가장 많이 오간 부단체장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역시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형식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책에 담긴 ‘부자완도 설계’의 핵심을 인공지능(AI)이 즉석 질의응답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 소개돼,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기술 흐름에 대응하는 저자의 문제의식과 접근법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우 전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강풍주의보와 여객선 결항 소식에도 마음을 전해주신 섬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잊지 않겠다”며 “오늘의 강풍은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조만간 직접 섬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끝까지 좌석이 비지 않은 모습에서 완도 변화에 대한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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