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친환경쌀, 제주도 학교급식 오른다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공급업체 선정
내년부터 2년간 500t 공급…전남 쌀 경쟁력 입증
내년부터 2년간 500t 공급…전남 쌀 경쟁력 입증
입력 : 2025. 12. 30(화)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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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경
전남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급식 시장을 뚫었다.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급식 식탁에 오르며,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와 공급 역량이 전국에서 다시 입증됐다.
전남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6~2027년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결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주도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 3차 품평회를 거치는 등 다단계 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과정에서는 학교급식 특성을 고려해 친환경 인증을 기반으로 한 생산 관리 체계, 도정·유통 관리 수준, 안정적인 물량 공급 가능성 등이 핵심 기준으로 반영됐다.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된 결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친환경 쌀의 품질과 안전성,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에 친환경 쌀 500t을 공급하게 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담양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전남 친환경 쌀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은 물론 다양한 공공급식 분야에서 전남 친환경 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앞서 2026~2028년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생산자단체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분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럽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시설과 첨단 도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급식 식탁에 오르며,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와 공급 역량이 전국에서 다시 입증됐다.
전남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6~2027년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결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주도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 3차 품평회를 거치는 등 다단계 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과정에서는 학교급식 특성을 고려해 친환경 인증을 기반으로 한 생산 관리 체계, 도정·유통 관리 수준, 안정적인 물량 공급 가능성 등이 핵심 기준으로 반영됐다.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된 결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친환경 쌀의 품질과 안전성,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에 친환경 쌀 500t을 공급하게 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담양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전남 친환경 쌀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은 물론 다양한 공공급식 분야에서 전남 친환경 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앞서 2026~2028년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생산자단체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분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럽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시설과 첨단 도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