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문화예술정책 수요자 중심 제안사업으로 바뀌어야"
‘AI시대 광주문화예술 혁신포럼’성료
"亞중심도시 사업 새로운 전환 맞아야"
"亞중심도시 사업 새로운 전환 맞아야"
입력 : 2025. 12. 29(월)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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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AI시대, 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 준비위원회,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융합학과 28일 오전 7시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AI시대 광주문화예술 혁신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민형배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민형배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광산을)은“광주의문화예술정책이이제는공급자중심의공모사업이아닌,수요자중심의제안사업을통해지원하는구조로바뀌어야한다”고말했다.
민의원은‘AI시대,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준비위원회,조선대학교과학기술융합학과지난28일오전7시조선대학교입석홀에서‘AI시대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을공동주최하고“진정한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를위해많은제안을바란다.포럼이그간침체한‘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새로운전환점이되길기대한다”며이같이밝혔다.
‘광주문화예술의생산과향유,그리고산업의비전’이라는주제로열린이날포럼은AI와4차산업혁명이라는시대적변화속에서광주문화예술의정체성을확립하고,산업적발전방향을모색하기위해마련됐다.
행사에는민의원과기조강연을맡은천득염전남대명예교수(전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발제자인최종일조선대경제학과교수를비롯해전남대,GIST등지역대학교수,예술가,연구자등문화예술계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
천득염명예교수는‘문화도시광주의성찰과미래전략’을주제로한기조강연에서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나아갈길을제시했다.
천교수는“광주는구석기시대부터이어진유구한역사를가진도시로,근대적사건에만매몰될것이아니라‘역사문화도시’로정체성을확장해야한다”고강조했다.
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대해”막대한예산이투입되었음에도전문가는배제되고시민은소외되었다는자조적인목소리가있다”고진단하며,“전문가와시민이상생하는내실있는콘텐츠중심의운영으로전환해100년을내다보는기반을다져야한다”고밝혔다.
이어주제발제를맡은최종일교수는광주문화산업의한계를극복하기위한대안으로‘AI·CT기반의융복합산업육성’을제안했다.
최교수는광주지역산업연관도분석결과,AI기술이타산업의중간재로활용되는비중이높아진점을고무적으로평가하며“AI가단순히보조기술에머물지않고,문화예술콘텐츠와결합해새로운플랫폼서비스를창출하는‘AI신산업’으로확장돼야한다”고강조했다.
특히실질적인발전방안으로△도심내빈건물을활용한‘공간형실감경험가상테마파크’조성△방문객데이터학습을통한‘문화관련AI실증랩’도입△현장크리에이터와공동작업하는‘6년주기전문인력양성로드맵’구축등을제안했다.
황풍년전라도닷컴대표의진행으로이어진열린토론에서는광주문화산업전반에대한심도깊은논의가오갔다.
박진현광주일보국장은“광주는디자인비엔날레를개최하는도시임에도‘랜드마크는아파트’라는말이나올정도로도시환경이비문화적”이라고지적하며,“화려한청사진보다시민들이일상에서변화를체감할수있는디테일한접근이필요하다”고제언했다.
정성구도시문화집단CS박사는“현행법상국비확보를위한사업신청기간은내년이사실상마지막”이라며,“민의원이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5년연장을위해발의한‘아특법개정안’은사업완수를위한필수적인법적활로”라고시급성을역설했다.
이와함께고미아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장,이동순조선대교수,장용석독립기획자,백종옥미술생태연구소소장,진모영영화감독등지역문화예술계인사들도대거참석해광주문화산업의미래비전을모색하는열띤논의를펼쳤다.
이성오기자solee235@gwangnam.co.kr
민의원은‘AI시대,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준비위원회,조선대학교과학기술융합학과지난28일오전7시조선대학교입석홀에서‘AI시대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을공동주최하고“진정한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를위해많은제안을바란다.포럼이그간침체한‘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새로운전환점이되길기대한다”며이같이밝혔다.
‘광주문화예술의생산과향유,그리고산업의비전’이라는주제로열린이날포럼은AI와4차산업혁명이라는시대적변화속에서광주문화예술의정체성을확립하고,산업적발전방향을모색하기위해마련됐다.
행사에는민의원과기조강연을맡은천득염전남대명예교수(전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발제자인최종일조선대경제학과교수를비롯해전남대,GIST등지역대학교수,예술가,연구자등문화예술계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
천득염명예교수는‘문화도시광주의성찰과미래전략’을주제로한기조강연에서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나아갈길을제시했다.
천교수는“광주는구석기시대부터이어진유구한역사를가진도시로,근대적사건에만매몰될것이아니라‘역사문화도시’로정체성을확장해야한다”고강조했다.
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대해”막대한예산이투입되었음에도전문가는배제되고시민은소외되었다는자조적인목소리가있다”고진단하며,“전문가와시민이상생하는내실있는콘텐츠중심의운영으로전환해100년을내다보는기반을다져야한다”고밝혔다.
이어주제발제를맡은최종일교수는광주문화산업의한계를극복하기위한대안으로‘AI·CT기반의융복합산업육성’을제안했다.
최교수는광주지역산업연관도분석결과,AI기술이타산업의중간재로활용되는비중이높아진점을고무적으로평가하며“AI가단순히보조기술에머물지않고,문화예술콘텐츠와결합해새로운플랫폼서비스를창출하는‘AI신산업’으로확장돼야한다”고강조했다.
특히실질적인발전방안으로△도심내빈건물을활용한‘공간형실감경험가상테마파크’조성△방문객데이터학습을통한‘문화관련AI실증랩’도입△현장크리에이터와공동작업하는‘6년주기전문인력양성로드맵’구축등을제안했다.
황풍년전라도닷컴대표의진행으로이어진열린토론에서는광주문화산업전반에대한심도깊은논의가오갔다.
박진현광주일보국장은“광주는디자인비엔날레를개최하는도시임에도‘랜드마크는아파트’라는말이나올정도로도시환경이비문화적”이라고지적하며,“화려한청사진보다시민들이일상에서변화를체감할수있는디테일한접근이필요하다”고제언했다.
정성구도시문화집단CS박사는“현행법상국비확보를위한사업신청기간은내년이사실상마지막”이라며,“민의원이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5년연장을위해발의한‘아특법개정안’은사업완수를위한필수적인법적활로”라고시급성을역설했다.
이와함께고미아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장,이동순조선대교수,장용석독립기획자,백종옥미술생태연구소소장,진모영영화감독등지역문화예술계인사들도대거참석해광주문화산업의미래비전을모색하는열띤논의를펼쳤다.
이성오기자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