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글로벌 K-푸드 마케팅 나서
베트남항공에 딸기 등 기내식 제공
입력 : 2025. 12. 19(금)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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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선 포도와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 ㈜케이베리와 손잡고 베트남항공 기내식 제공과 기내 모니터 광고를 진행했다. 사진은 베트남항공 기내식 제공된 샤인머스캣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K-푸드 마케팅에 나섰다.
aT는 신선 포도와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 ㈜케이베리와 손잡고 베트남항공 기내식 제공과 기내 모니터 광고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T는 지난 6월 베트남항공과 K-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K-푸드 홍보 범위를 넓혀왔다.
MOU에 앞서 5월에는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된 국산 참외를 기내식 디저트로 시범 제공했고, 6월부터는 두유, 인삼차, 쌀음료를 제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11월 한 달 동안에는 베트남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의 기내식 디저트로 샤인머스캣,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를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는 2주간 신품종 딸기 홍희를 제공해 국산 과실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베트남 경제 회복과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 고급화 강화에 주력하는 베트남항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국 포도와 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의 협력은 K-푸드의 맛과 품질을 글로벌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과실류 신품종의 동남아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수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는 신선 포도와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 ㈜케이베리와 손잡고 베트남항공 기내식 제공과 기내 모니터 광고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T는 지난 6월 베트남항공과 K-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K-푸드 홍보 범위를 넓혀왔다.
MOU에 앞서 5월에는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된 국산 참외를 기내식 디저트로 시범 제공했고, 6월부터는 두유, 인삼차, 쌀음료를 제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11월 한 달 동안에는 베트남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의 기내식 디저트로 샤인머스캣,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를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는 2주간 신품종 딸기 홍희를 제공해 국산 과실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베트남 경제 회복과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 고급화 강화에 주력하는 베트남항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국 포도와 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의 협력은 K-푸드의 맛과 품질을 글로벌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과실류 신품종의 동남아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수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