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형 패션주얼리 전문가로 도약 기대
광주대 ‘2025 Delightful Lighty’ 패션쇼
13일 오후 5시 광주시립미술관서 런웨이
입력 : 2025. 12. 10(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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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작품
광주대(총장 김동진)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와 RISE사업단 K-컬처리딩센터 주관으로 펼쳐지는 ’2025 Delightful Lighty 패션쇼’가 오는 13일 오후 5시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막된다. 명칭인 Delightful Lighty는 ‘기분 좋고, 즐거움을 주는 반짝이는 빛’이라는 의미이다.

‘광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광주대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 재학생과 광주시 패션산업체 2곳이 참여해 총 6개 스테이지를 마련, 77점을 선보인다. 각 파트별로 콘셉트에 맞춰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원단을 활용한 창작의상디자인 실물 런웨이와 LED 대형 스트린을 통해 가상착의 소프트웨어인 CLO3D를 활용한 19점의 3D가상착의 영상 제작물인 패션필름도 동시 상영한다.

김은진 작품
패션쇼는 크게 무등산 이미지를 형상화한 광주대 심볼마크 활용 드레스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국립박물관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실용적이게 스타일링 한 기성복, 광주 젊은이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하위문화(서브컬쳐) 콘셉트로 재해석한 Creative Artwear, 광주시민의 감정과 염원을 꽃으로 표현한 현대적인 K-Fashion 등에 무게를 두고 열린다.

허승연 교수는 “미래를 향한 열망을 담아 성장해 가는 꿈의 무대를 통해 광주대 학생들이 현장 실무형 패션주얼리 전문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세계 패션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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