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5개 공공기관, 정책홍보 성과 공유
10일 시청 시민홀서…홍보채널 운영사례 등 전시
입력 : 2025. 12. 08(월) 19:13
본문 음성 듣기
광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주 홍보성과 공유한마당 별별홍보지(G)’를 열어 올 한 해 광주홍보협의체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주 홍보성과 공유한마당 별별홍보지(G)’를 열어 올 한 해 광주홍보협의체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별별홍보G’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사·재단·기관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홍보협의체의 1년 성과를 종합해 소개하는 행사다.

기관별 홍보담당자와 시민 홍보활동가가 추진한 정책홍보 사례를 시민에게 알리고, 향후 홍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2025 광주 홍보어워드, 2부 홍보명사 초청강연, 3부 2025 광주 홍보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홍보를 추진한 광주관광공사가 홍보전략과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한다. 이어 홍보활동에 기여한 홍보담당자와 시민 홍보활동가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 초청강연에서는 감각적 광고기획으로 주목받은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와닿는 시정홍보, 감각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실무 중심의 홍보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와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아트’팀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문화예술 기반의 홍보 모델을 소개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브랜딩(Branding)과 마케팅(Marketing) 사이’를 주제로 한 ‘광주 홍보 전시’를 운영한다. 광주문화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홍보협의체 기관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홍보성과와 홍보채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광주에서 발간되는 기관지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울산, 세종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기관 소식지를 함께 선보인다.

박광석 대변인은 “별별홍보지는 홍보협의체가 함께 만들어온 1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홍보를 강화해 시정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자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