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피해 예방·대응 강화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 12. 04(목)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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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카카오뱅크와 스미싱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카카오뱅크와 스미싱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 협약은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과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다년간 스미싱 탐지·대응 과정에서 축적해 온 국가 사이버 위협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기술이 카카오뱅크의 ‘인공지능(AI) 스미싱 확인 서비스’에 적용된다.
해당 기술은 카카오뱅크 이용자가 ‘AI 스미싱 확인 서비스’에 스미싱 의심 메시지를 조회하면, 진흥원의 ‘스미싱 확인서비스’ 분석 기능과 카카오뱅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분석기술이 함께 작동해 문자 내용과 링크(URL)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욱 정확한 스미싱 판별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술 연계로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정확도가 향상된 스미싱 분석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신고 가능한 의심 메시지 유형에도 제한이 없어, 문자, 메신저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유통되는 신규 스미싱 유형까지 대응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뱅크와의 협약이 스미싱 피해 감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통신사·플랫폼 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스미싱 및 악성 앱 기반 사기 피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협약은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과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다년간 스미싱 탐지·대응 과정에서 축적해 온 국가 사이버 위협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기술이 카카오뱅크의 ‘인공지능(AI) 스미싱 확인 서비스’에 적용된다.
해당 기술은 카카오뱅크 이용자가 ‘AI 스미싱 확인 서비스’에 스미싱 의심 메시지를 조회하면, 진흥원의 ‘스미싱 확인서비스’ 분석 기능과 카카오뱅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분석기술이 함께 작동해 문자 내용과 링크(URL)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욱 정확한 스미싱 판별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술 연계로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정확도가 향상된 스미싱 분석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신고 가능한 의심 메시지 유형에도 제한이 없어, 문자, 메신저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유통되는 신규 스미싱 유형까지 대응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뱅크와의 협약이 스미싱 피해 감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통신사·플랫폼 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스미싱 및 악성 앱 기반 사기 피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