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최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AI Day with HRDK, 2025년 4분기 기업 네트워크 라운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라운지는 국정과제 ‘AI 기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연계해 지역 산업 현장에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학습병행 및 사업주훈련 참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기술 변화에 맞는 기업 인재육성 전략과 직업능력개발사업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스마트인재개발원의 AI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가 AI 정책 방향,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 기업 HR·교육에 적용 가능한 실적 AI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남 동부권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기업 맞춤형 훈련 모델 개선,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지사장은 “AI 기술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며 “지역 기업이 미래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공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