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작가탐방’ 열 번째 대화 윤준영 작가
12월 4일 오후 4시 예술공간집
입력 : 2025. 11. 22(토)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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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영 작 ‘보이지 않는 눈과 응집된 것’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윤범모)가 12월 4일 오후 4시 예술공간집(광주 동구 제봉로158번길 11-5)에서 윤준영 작가와 함께하는 ‘GB 작가탐방’ 열 번째 대화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프라이머리 프랙티스(Primary Practice, PP)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우 큐레이터와 윤준영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안과 고요, 상실과 회복이 교차하는 내면의 풍경이 어떻게 ‘나의 원형’을 탐색할 수 있는지 동시대 회화의 감수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윤준영 작가는 현재 광주에 거주하며 인간 존재와 내면의 불안을 시각적 언어로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바깥에서 들여다보는 시선’을 통해 자신을 상실한 자, 추방된 자, 그리고 ‘더 이상 나라고 말할 수 없는 자’의 자리를 응시한다. 작가는 한지에 먹과 콩테를 사용해 새, 물, 달과 같은 존재들의 은유적 풍경을 그린다. 풍경은 단순한 어둠의 표상을 넘어 마음의 상태와 빛의 움직임, 온기의 변화를 동시에 담고 있다.
윤준영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을 졸업하고 일본 쓰시마 아트 판타지아(Tsushima Art Fantasia ·TAF) 레지던시(2019),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2015), 의재창작스튜디오(2012) 등 여러 국내외 레지던시를 거치며 작업 활동을 확장해 왔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프라이머리 프랙티스(Primary Practice, PP)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우 큐레이터와 윤준영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안과 고요, 상실과 회복이 교차하는 내면의 풍경이 어떻게 ‘나의 원형’을 탐색할 수 있는지 동시대 회화의 감수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윤준영 작가는 현재 광주에 거주하며 인간 존재와 내면의 불안을 시각적 언어로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바깥에서 들여다보는 시선’을 통해 자신을 상실한 자, 추방된 자, 그리고 ‘더 이상 나라고 말할 수 없는 자’의 자리를 응시한다. 작가는 한지에 먹과 콩테를 사용해 새, 물, 달과 같은 존재들의 은유적 풍경을 그린다. 풍경은 단순한 어둠의 표상을 넘어 마음의 상태와 빛의 움직임, 온기의 변화를 동시에 담고 있다.
윤준영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을 졸업하고 일본 쓰시마 아트 판타지아(Tsushima Art Fantasia ·TAF) 레지던시(2019),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2015), 의재창작스튜디오(2012) 등 여러 국내외 레지던시를 거치며 작업 활동을 확장해 왔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GB 작가탐방’은 시민들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예술 세계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