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연임
"지방은행 정체성 확립·독자경영 체제 강화"
입력 : 2025. 11. 17(월) 16:36
본문 음성 듣기
가가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제21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박만 위원장이 당선됐다.
제20대 노조위원장이었던 그는 이번 선거에서 54.1%(519표)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홍도현·정이연 부위원장, 백유진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인재 채용 대폭 확대 △지주사명 변경을 통한 계열사 통합 이미지 제고 △출산 장려를 위한 남직원 육아휴직 활성화 및 보육수당 지급 △과당경쟁 완화를 위한 KPI 절대평가 도입 등을 제시했다.
박만 노조위원장은 “광주은행이 지방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자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노동조합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조합이 되겠다.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2006년 광주은행 입행 후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 주요 영업점과 부서를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제21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박만 위원장이 당선됐다.
제20대 노조위원장이었던 그는 이번 선거에서 54.1%(519표)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홍도현·정이연 부위원장, 백유진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인재 채용 대폭 확대 △지주사명 변경을 통한 계열사 통합 이미지 제고 △출산 장려를 위한 남직원 육아휴직 활성화 및 보육수당 지급 △과당경쟁 완화를 위한 KPI 절대평가 도입 등을 제시했다.
박만 노조위원장은 “광주은행이 지방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자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노동조합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조합이 되겠다.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2006년 광주은행 입행 후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 주요 영업점과 부서를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