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림, ‘마제소바 라면’ 단독 출시
국물 없는 볶음 라면 트렌드 반영
입력 : 2025. 11. 16(일)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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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하림과 공동 기획한 ‘마제소바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하림과 공동 기획한 ‘마제소바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하림과 공동 기획한 ‘마제소바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하림과 공동 기획한 ‘마제소바라면’을 단독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물 없는 볶음 라면 트렌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하림과 협업한 두 번째 라인업으로, 진한 간장 양념에 면을 비벼 먹는 일본식 ‘마제소바’ 콘셉트로 선보인다.

핵심은 특제소스다. 볶음 양파의 은은한 단 맛과 마늘의 깔끔한 맛이 추가된 특제 간장 베이스에 가쓰오부시, 새우, 참치, 다시마 등을 더해 바다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동시에 살렸다.

면은 일반 라면보다 한층 굵고 탄력 있는 중간 굵기 면으로, 비벼 먹기 쉽게 개발돼 꾸덕하고 윤기나는 식감이 특징이다. 고명으로는 송송 썰린 파와 구운 김으로 구성된 후레이크가 별첨돼 있다.

마제소바 라면은 지난 9월 하림과 협업해 선보인 ‘닭볶음탕면’의 인기를 이어가는 후속작이다. 실제 닭볶음탕면은 출시 두 달만에 누적 판매량 약 2만봉(9~10월)을 넘겼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닭볶음탕면’이 고객에게 큰사랑을 받으며 국물 없는 볶음·비빔면류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깊은 특제간장 풍미와 가쓰오향이 어우러진 이번 신제품은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 그릇을 찾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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