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실크로드 협회, 해남군민과 중국 현장활동
소관시 옹원현 방문…난초 산업 현황 살펴
입력 : 2025. 11. 13(목)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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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실크로드 협회는 최근 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 중국어반팀과 함께 중국 소관시 옹원현을 찾아 산업 현황을 살펴보는 등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한중 실크로드 협회는 최근 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 중국어반팀과 함께 중국 소관시 옹원현을 찾아 산업 현황을 살펴보는 등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협회는 옹원현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김한 난초산업단지를 방문해 전미 화훼기지와 만예 전자상거래 서비스 센터를 둘러봤다.

옹원현의 지역 특화상품인 난초는 배양부터 완성된 상품까지 현대화 재배 기술이 접목, 다양한 종류의 난초 브랜드화해 전자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협회는 또 해남과 임진왜란으로 인연이 있는 진린 장군의 생가와 사당을 살펴보고 당시 명마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투즈웨이 미술관, 도서 분야 AI 분류 시스템이 설치된 메이커 예술교류 센터 등도 방문했다.

한중 실크로드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단위의 기초 산업 브랜드화와 재배기술 교류, 다양한 문화와 역사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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