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은 16일 광주서창억새축제 행사장에서 ‘마약·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마약을 이용한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서부경찰은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 화장실 등에서 불법카메라 촬영 및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사회적 관심이 높은 관계성 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에 대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활용해 피해자보호 지원 활동을 실시,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서부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이용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