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AI·게임 기술 미래 엿본다
GICON, 23~24일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입력 : 2025. 10. 14(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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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과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2025 Global Game Developer Conference, GGDC)’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Game On: AI × Gwangju’라는 주제로, 게임 개발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만들어갈 미래를 조명한다.

행사는 23일 오전 개막식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 뒤, Kimberly Swift(Swiftli Games and Consulting 대표, 전 Microsoft Xbox)의 키노트 발표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후 국내외 저명한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이 외에도 인디게임 소개, 현장 참여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으로는 해외 개발자 및 국내 유명 개발자 등이 참여하며,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 사례와 해외 진출 사례 등 40여개의 수준 높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업계 종사자, 학생, 일반인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ggdc.or.kr)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하며, 국내외 게임·콘텐츠 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이 대거 참여 및 후원한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와 미래 인재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장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최신 게임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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