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장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
"도시·농촌 함께 번영하는 장성의 길 찾겠다"
입력 : 2025. 09. 20(토)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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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호(56)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내년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소 전 국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세상이 변하고 있다. 장성은 인공지능 시대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느슨한 장성으로 남을 것인가 중대한 선택의 시기다”라며 도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3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는 장성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군 서삼면 출신인 소 전 국장은 장성중·장성고를 졸업한 뒤 1999년 지방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관,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략산업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달 4일에는 공무원 정년을 4년 앞두고 명예퇴직하며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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