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 전통주에 ‘정고집 나주배약주’ 선정
나주배·전남 쌀로 빚은 2200시간 저온 숙성주…국제 품평회서도 인정받아
입력 : 2025. 09. 18(목)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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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나주배약주
전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다.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와 전남 쌀로 빚어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나주배약주는 배 수확철인 9~11월에 제철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총 2천200시간에 걸친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뒷맛을 갖췄으며, 전통 누룩균주를 활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더했다.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술은 2023년 벨기에 브뤼셀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단독으로 즐기거나 제철 과일, 가벼운 한식과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쌀 생막걸리, 옛날 생동동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며 전통 방식과 현대적 주조 기법을 접목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나주배약주는 전남 가을의 맛을 가장 잘 담은 전통주이자, 국제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지역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탁주는 2011년 전남도 1호 술품질인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최우수상(2022), 우리술품평회 약주부문 최우수상(2023·2024)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배약주는 배 수확철인 9~11월에 제철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총 2천200시간에 걸친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뒷맛을 갖췄으며, 전통 누룩균주를 활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더했다.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술은 2023년 벨기에 브뤼셀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단독으로 즐기거나 제철 과일, 가벼운 한식과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쌀 생막걸리, 옛날 생동동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며 전통 방식과 현대적 주조 기법을 접목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나주배약주는 전남 가을의 맛을 가장 잘 담은 전통주이자, 국제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지역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탁주는 2011년 전남도 1호 술품질인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최우수상(2022), 우리술품평회 약주부문 최우수상(2023·2024)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