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노동자 사망’ 여수공장 압수수색
입력 : 2025. 09. 16(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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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과 노동당국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여수 국가산단 내 비료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남해화학 업체에 근로감독관·수사관 등 2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PC, 사고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고 당시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 이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공장은 비료 생산 시기가 아니어서 가동을 멈춘 상태로, 일부 근로자가 관리 업무만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남해화학 업체에 근로감독관·수사관 등 2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PC, 사고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고 당시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 이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공장은 비료 생산 시기가 아니어서 가동을 멈춘 상태로, 일부 근로자가 관리 업무만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