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 화재취약시설 현장 방문·지도
추석 명절 대비
입력 : 2025. 09. 15(월)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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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 연휴 기간 환자와 고령층 등 피난 약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남부소방은 에스웰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충훈 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 절차 △소방시설 관리 철저 △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요양병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계자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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