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상 첫 예산 8000억 ‘돌파’
추경 8369억 확정…민생·성장 기반 사업 집중
입력 : 2025. 09. 11(목)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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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을 넘어섰다.
보성군은 최근 열린 제31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836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654억원(8.5%) 늘어난 규모로, 보성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7185억원(596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1184억원(58억원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179억원 △공공행정 9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6억원 △문화·관광 67억원 △환경·복지·보건 6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60억원 △공공질서·안전 및 교육 19억원 등으로 특정 분야 편중 없이 고르게 배분됐다.
군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예산에 중점을 뒀다. 지난 7월 성립 전 예산을 통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99% 지급률을 기록하며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번 추경에서는 78억원을 반영해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보성사랑상품권은 8억원이 증액돼 올해 발행 규모가 450억원(지류형 200억원, 카드형 250억원)에 이른다.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포함됐다.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96억원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52억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대전지구 마을하수도 정비 3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원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 20억원 △지역특화 관광기반 조성 18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 개청 이래 최초로 8000억원을 돌파한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최근 열린 제31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836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654억원(8.5%) 늘어난 규모로, 보성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7185억원(596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1184억원(58억원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179억원 △공공행정 9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6억원 △문화·관광 67억원 △환경·복지·보건 6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60억원 △공공질서·안전 및 교육 19억원 등으로 특정 분야 편중 없이 고르게 배분됐다.
군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예산에 중점을 뒀다. 지난 7월 성립 전 예산을 통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99% 지급률을 기록하며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번 추경에서는 78억원을 반영해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보성사랑상품권은 8억원이 증액돼 올해 발행 규모가 450억원(지류형 200억원, 카드형 250억원)에 이른다.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포함됐다.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96억원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52억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대전지구 마을하수도 정비 3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원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 20억원 △지역특화 관광기반 조성 18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 개청 이래 최초로 8000억원을 돌파한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