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법인 30년’ 광주신세계 "시민과 호흡하며 동반성장"
1995년 유통업계 최초 광주에 법인 설립
브랜드 발굴 전국화·문화 체험공간 확장
장학사업·위기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지속
공동구매·키즈멤버십 론칭 등 이벤트 풍성
브랜드 발굴 전국화·문화 체험공간 확장
장학사업·위기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지속
공동구매·키즈멤버십 론칭 등 이벤트 풍성
입력 : 2025. 08. 23(토)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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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지역 유통업계를 이끌어온 광주신세계가 개점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5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역에 현지법인을 세운 광주신세계는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호남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그 성장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마련하는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백화점’의 상생 행보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회사는 1995년 4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광주에 주식회사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설립 이후 같은해 8월 25일 광주신세계백화점 점포를 개점하며 본격적인 역사를 열었다.
당시 백화점 산업이 수도권 중심으로 확장되던 시기, 신세계그룹은 유통업계 최초 광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선택을 했다. 이는 단순한 지점 운영을 넘어 지역 고객과 밀착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실제 개점 초기부터 광주신세계는 지역에 뿌리내린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하며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침구 브랜드 ‘운현궁’은 광주신세계 입점을 계기로 전국 시장으로 도약했고, 지역 명물 베이커리와 식음료 브랜드들도 광주신세계 매장을 거점 삼아 전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유통업의 본질을 넘어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매장 리뉴얼을 통해 명품·패션관을 강화하고, 식품·F&B존을 ‘푸드플라자’ 형태로 재편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2006년에는 광주 이마트를 열며 제2 도약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상호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지금의 ‘㈜광주신세계’로 변경했다.
2023년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는 개점 이후 꾸준히 지속 중인 ‘장학사업’을 꼽을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서구장학재단 등에 매년 연간 총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일회성 경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희망장학금 내 ‘위드 장학금’을 신설,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하고 3년간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서구 및 지역 내 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기관과 연계해 결손 및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S-BOX’를 매년 전달하고 있다.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인데 임직원들이 물건구매에 동행하거나 박스 포장을 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2006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인 ‘희망배달캠페인’은 결연 아동, 난치병 환아 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희망산타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행사에서는 골드바 증정 이벤트, 럭키 드로우, 제휴카드 리워드 혜택 등 풍성한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식품,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 30여개 품목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HOT PRICE 30’ 기획전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과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구매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멤버십 론칭도 눈길을 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995년 8월 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광주신세계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역에 현지법인을 세운 광주신세계는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호남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그 성장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마련하는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백화점’의 상생 행보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회사는 1995년 4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광주에 주식회사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설립 이후 같은해 8월 25일 광주신세계백화점 점포를 개점하며 본격적인 역사를 열었다.
당시 백화점 산업이 수도권 중심으로 확장되던 시기, 신세계그룹은 유통업계 최초 광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선택을 했다. 이는 단순한 지점 운영을 넘어 지역 고객과 밀착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실제 개점 초기부터 광주신세계는 지역에 뿌리내린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하며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침구 브랜드 ‘운현궁’은 광주신세계 입점을 계기로 전국 시장으로 도약했고, 지역 명물 베이커리와 식음료 브랜드들도 광주신세계 매장을 거점 삼아 전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유통업의 본질을 넘어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매장 리뉴얼을 통해 명품·패션관을 강화하고, 식품·F&B존을 ‘푸드플라자’ 형태로 재편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2006년에는 광주 이마트를 열며 제2 도약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상호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지금의 ‘㈜광주신세계’로 변경했다.
2023년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광주신세계 전경
대표적으로는 개점 이후 꾸준히 지속 중인 ‘장학사업’을 꼽을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서구장학재단 등에 매년 연간 총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일회성 경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희망장학금 내 ‘위드 장학금’을 신설,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하고 3년간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서구 및 지역 내 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기관과 연계해 결손 및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S-BOX’를 매년 전달하고 있다.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인데 임직원들이 물건구매에 동행하거나 박스 포장을 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2006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인 ‘희망배달캠페인’은 결연 아동, 난치병 환아 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희망산타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행사에서는 골드바 증정 이벤트, 럭키 드로우, 제휴카드 리워드 혜택 등 풍성한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식품,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 30여개 품목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HOT PRICE 30’ 기획전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과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구매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멤버십 론칭도 눈길을 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995년 8월 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광주신세계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