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산학협동포럼서 초청 특강
무상 임대주택·영산강축제 등 성과 소개
입력 : 2025. 08. 22(금)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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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제268회 산학협동포럼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개막, 균형발전 선도 도시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 성과, 나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8회 산학협동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영산강시대의 개막, 균형발전 선도 도시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포럼에는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특강에서 전국 최초로 나주시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평생교육학습 나주愛(애) 배움바우처 지원, 나주시 전체경로당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2024 영산강축제의 성공 등 나주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나주시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농생명 도시 조성과 영산강 지방 정원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 등을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 에너지밸리 조성, 켄텍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에너지 신산업 기반의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 미래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새 정부에 나주발전 과제로 건의한 기후에너지부 유치, 빛가람혁신도시와 연계한 동북아 에너지산업 허브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고대 마한 문화권 역사 문화 복원,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 나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설립 허가를 받아 지난 2003년 설립된 가운데 지역 발전 전략과 산학 협동 마인드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대해 매월 산학협동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