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연합회 굉주시회는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에서 대표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아파트단지 회장과 자생단체장,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업무감사와 회계실무, 공동체 활성화 방안, 층간소음, 흡연 등의 문제를 비롯해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종현 강사는 “층간소음, 주차·흡연문제, 쓰레기 투기 등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간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 전체가 하나되는 배려문화 형성이 문제 해소의 시작이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단체는 전기차 충전기 화재방지 제품 보급을 위해 컨설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케이파트너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한재용 전아연 광주회장은 “아파트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며 “현실에 적합한 실무교육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