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찜통더위’ 계속된다
입력 : 2025. 07. 10(목) 18:11

광주·전남 전역에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2주째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계속 유지되겠다.
10일 기준 진도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 목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도 계속되겠다. 목포는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 광주는 나흘째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 무더위가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주말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2주째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계속 유지되겠다.
10일 기준 진도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 목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도 계속되겠다. 목포는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 광주는 나흘째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 무더위가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주말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