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한 비닐하우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07. 07(월) 09:43
한낮에 해남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56분 해남군 문내면의 한 전복택배 작업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 소방대원 2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1시32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70㎡) 1동이 전소되고 전복선별기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 추산 458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냉각기 팬 과열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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