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 특별 안전점검 실시
재난취약지역 우수·토사 유출 여부 확인
입력 : 2025. 06. 20(금) 08:50
광주 동부경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자체, 소방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자체, 소방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발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경찰은 지하철 공사장, 침수우려도로 3곳, 급경사지 1곳, 산사태 취약지역 24곳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우수·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중호 동부경찰서장은 “집중호우로 각종 재해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사회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