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산림조합, 곡성삼강원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운영·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
입력 : 2025. 06. 17(화) 11:06
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은 최근 곡성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곡성삼강원에서 뚝딱봉사단과 곡성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2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은 최근 곡성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곡성삼강원에서 뚝딱봉사단과 곡성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2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뚝딱봉사단은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결성된 봉사단이다.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중심이 돼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는 장성 축령산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등 광주·전남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분기 활동에서는 곡성삼강원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설 주변 환경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린 봉사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과 교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국섭 곡성군산림조합장은 “뚝딱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후원했다.

한민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재능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로 더욱 다양하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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