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직 조직문화 개선 앞장
25일까지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입력 : 2025. 06. 08(일) 15:35
나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실장과 직원들이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5년 청렴도 평가 기준 안내, 측정 일정과 방향 공유, 직원 역할 안내 등을 실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통 중심 청렴 시책인 ‘청렴 T.O.P.’, ‘청렴 톡담회’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결원 부서 인력 보강,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 상습 폭언 민원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된 청렴 시책 성과로 중요직무급 도입, 구내식당 메뉴 개선,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등의 실제 변화에 대해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 제안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이 조직의 건강성이고 청렴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행정의 출발점이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함께 만드는 청렴한 나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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