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
광양제철소·여수광양항만공사도 참여…총 1억7400만원 지원
입력 : 2025. 06. 01(일) 14:56
광양시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시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시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일영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반영승 광양시시니어클럽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양시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비로 4000만원, 광양제철소 9900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500만원 등 총 1억7400만원이 전달됐다.

도시락 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시작 됐으며 2019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락 배달사업은 민·관·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간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는 홀몸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5명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한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 그 이상”이라며 “이는 다른이와 삶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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