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은 15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多가치, 多같이 함께하는 행복밥상’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이뤄진 행사는 하오 중화요리, 선인장통신, 랭삼1992 무등시장점, 첨단돌솥감자탕 무등시장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월산5동자원봉사캠프는 배식 봉사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후원 업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짜장밥과 불고기 등의 식사가 제공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 주민 250여명을 맞이하며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눴다.

하오 중화요리 양수혁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는 단순한 한 끼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호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오늘의 행복밥상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