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을 16일 첫 시작과 함께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엔’ 앱을 통해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했으며, 이 중 회차당 30명씩 총 120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정됐다.

상반기 일정은 16일, 30일, 6월 14일, 6월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주요 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해양기상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 야간 산책, 숙박 체험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 및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여수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061-659-38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