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전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전남청년센터가 최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부터 6기까지 이어져 온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의 역량을 더욱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제6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마친 10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생 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번 6기 수료생 107명은 ‘전남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돼 전남도와 지역 청년의 소통창구로서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6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5일 개강해 3회차 명사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회차 송길영 교수의 ‘변화의 시대, 청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3회차 현장학습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일원 방문, 4회차 박현도 교수의 ‘트럼프2.0과 중동’, 5회차 노홍철 강사의 ‘호기심과 실행력만 있어도 설레는 세상’로 진행됐다.

이성희 중기일자리진흥원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교육생들의 참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과정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