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5t급 선박 화재…재산피해 2억 추산
입력 : 2025. 04. 29(화) 09:27
고흥군 동일면의 한 부두에서 발생한 5t급 선박 화재가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6시44분 고흥군 동일면 한 부두에 있던 5t급 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2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5t 선박이 전소되고 인근 부잔교가 소실되면서 소방 추산 2억1725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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